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홍수 피해 저감에 힘써온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별빛내린천 통수 단면 확장을 완료했다. 별빛내린천은 하천의 시작점인 관악산의 경사가 급해 강우 시에는 우수 도달시간이 짧아 집중호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지형상 특징이 있다.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부터 구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별빛내린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줄이고,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천 물길을 넓혀왔다. 통수단면 확장 사업이 완료된 곳은 별빛내린천 동방1교에서부터 승리교에 이르는 1.6㎞ 구간이다. 구는 지난해 연말에 철거한 신본교를 지난 5월 말 재가설하며 별빛내린천 단면 확장을 통한 배수 개선 대책을 모두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수 단면 확장 공사로 별빛내린천 수위가 최소 0.13m, 최대 0.76m 낮아져 홍수 예방에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단면 확장 사업이 진행되는 구간 내 기능이 저하된 낙차보 8개소를 재정비해 경사면을 완만하게 조절하고, 2023년 철거했던 신화교를 다시 가설했다. 특히 신화교 하천 곡선구간에는 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구간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작전역 사거리 등 3개 교차로 주요 지점 1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개소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 형태로 신호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녹색신호에서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더욱 강
옥천군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인 틴하우스가 개관 100일을 맞아 오는 5일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틴하우스는 전용면적 440㎡로 창의어울림센터 2층(옥천읍 금장로 53-14)에 위치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커뮤니티 공간(로비), 댄스연습실, 게임룸, 학습공간, 놀이공간, 스터디룸이 조성된 청소년복합문화센터공간이다. 행사장에는 청소년들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며 틴하우스로 사행시 짓기, 틴하우스 이용 인증샷 올리기, 지정된 기한에 100번째 방문 청소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틴하우스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000여 명이 넘는 청소년이 이용하며 청소년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틴하우스 100일 기념 행사'를 통해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청소년들이 틴하우스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애착을 느끼면서 틴하우스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100일 기념일을 시작으로 1년, 10년,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경기도는 온라인 행정서비스 포털 '경기민원24'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휴대폰 인증 방식만 제공됐으나 모바일 신분증 도입으로 인증 수단이 한층 다양해졌다. 이용자는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한 뒤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PUSH 알림 또는 QR코드 인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민원24'는 경기도민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누리집이다.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29종의 행정정보가 시스템과 연계되며, 불필요한 서류 제출 없이 신청 자격을 자동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기민원24'에서 신청 가능한 행정서비스로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총 20종의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이 있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이나 신청 절차는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민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이다.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 평가는 6개 평가 부문별(▲사업확대 노력 및 협력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 ▲도 특화형 사업)로 합산해 선정됐다. 수상은 오는 6월 말 도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 개최 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294억 원을 투입해 강릉시니어클럽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7,043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31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12명이 늘어난 총 7,4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
증평군이 14일부터 18일까지 재난 사고에 대비한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달 29일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 이후 여진도 계속돼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번 훈련을 지진과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훈련에는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한 7개 민간기관이 참여해 지진 발생에 연계된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대형마트 등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동참해 시설대비 요령 등을 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정을 통해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삼화페인트공업㈜은 독특한 무늬와 화려한 색채가 장점인 인테리어용 친환경 바닥재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를 본격 출시했다. 최근 MZ세대가 국내 소비 시장을 주도하면서 MZ세대 맞춤형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SNS로 자신을 뽐내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삼화페인트가 선보인 '컬러데코 메탈플로어'는 MZ 세대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수용성 인테리어 바닥재다. 이 제품은 금속의 부식 효과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섯 가지로 이뤄진 색채 구성은 개성 있는 공간 속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특히, 이 제품은 시공환경과 작업자의 감각에 따라 각기 다른 무늬가 완성되기 때문에 나만의 고유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부식 효과를 내는 제품이지만 환경표지 인증과 실내공기질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바닥재다. 한국에스지에스에서 '컬러데코 메탈플로어'의 오염물질 방출을 시험한 결과, 화학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및 톨루엔은 불검출됐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0.778㎎/(m2·h)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 기준치인 1.0㎎/(m2·h)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심 곳곳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시는 새빛근린공원(100m), 소하근린공원(100m), 한내근린공원(200m) 등 3곳에 총 4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의 대화'와 '시장에게 바란다' 등 소통 창구에서 제안된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달부터 사업비 총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8월 개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맨발 걷기는 황토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심신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으로, 최근 명상과 자연 치유에 관심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 조성하는 산책로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새빛근린공원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하며, 소하근린공원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한다. 한내근린공원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이 함께 이용 가능한 구조로 개선한다. 또한, 새빛근린공원과 소하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인근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4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대표 소통 채널이 되어줄 '함께이음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는 '관악, 교육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와 학부모 간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과 학부모 간 교류 확대를 통한 '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께이음단'을 올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3월 관내 52개 초중고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구성된 총 150명의 학부모 대표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학부모 대표 3인의 힘찬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선서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 ▲학교-지역사회-학부모간 존중하는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 ▲아이들의 꿈을 위한 차별없는 돌봄 ▲더 나은 성장환경을 위한 책임 있는 활동 등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구는 개그맨 김영희, 조승희가 진행하는 힐링 토크콘서트 '학부모로 살아가기, 나로 살아가기'를 준비했다. 학부모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녀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