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마르시스는 실과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배포하는 교육자료는 교육 과정에서 주어지는 교구 외에 오조봇과 대시로 실과 교과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자료이다. 오조봇은 컬러와 블록으로 언플러그드 활동과 함께 즐겁게 코딩할 수 있는 작은 로봇이며, 대시는 소리와 불빛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친구처럼 활동하고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로봇이다.
오조봇을 활용한 실과 교육자료는 "소프트웨어의 이해", "절차적 사고 이해하기", "프로그래밍과 도구 활용", "융합 프로젝트" 등 4단원, 2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순차, 반복, 선택, 디버깅 등 소프트웨어의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국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대시를 활용한 교육자료는 "소프트웨어의 이해", "절차적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요소와 구조"등 3단원, 총 17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대시를 활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입출력 프로그램 만들기, 순차 구조 이해, 선택, 반복 구조 이해 등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마르시스는 3월 안에 두 가지 로봇, 오조봇과 대시를 활용한 교육자료를 모두 마르시스 블로그에서 오픈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재미있고 쉽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르시스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