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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일)

해치, 첫 회부터 지상파 월화극 최강자 우뚝!

SBS 월화드라마 ‘해치’가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0.9%를 돌파하며 지상파 월화 최강자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이 사헌부 다모 여지, 열혈 고시생 박문수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해치’는 방송 전부터 ‘이산’ ‘동이’ ‘마의’ 등 사극 흥행불패 김이영 작가의 2019년 야심작으로 기대를 받았다. 지난 11일 첫 방송과 함께 베일을 벗은 ‘해치’는 시청자들의 기대와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첫 회부터 지상파 월화 왕좌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치’의 인기 비결을 살펴본다.

#1. ‘미스터리 사건x영조 등극기’ 쫀쫀 스토리x폭풍 몰입도

‘해치’는 ‘탄의 계시록’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에서 시작해 영조의 청년기와 등극기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믿고 보는 사극’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갓이영’으로 불리며 매 작품마다 사극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김이영 작가의 탄탄한 필력 덕분. 특히 후사가 없는 세자로 인해 혼란스러운 조선의 실상, 차기 왕좌를 둘러싼 노론과 소론의 팽팽한 권력 대립, 자신의 안위를 위해 불법을 눈감아주는 관행과 사법부 개혁 등 현실 정치가 반영된 드라마틱한 상황이 속도감 있게 그려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코미디와 액션, 미스터리 장르가 한데 어우러진 장면들이 매 순간 시청자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기며 향후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2. ‘개성 甲’ 다채로운 캐릭터 열전x폭발적 연기 시너지

‘해치’는 개성 강한 다채로운 캐릭터 향연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천한 왕자’ 연잉군 이금, 조선 걸크러시 ‘사헌부 다모’ 여지, 의기만큼은 조선 상위 1% ‘열혈 고시생’ 박문수를 필두로 활어처럼 펄떡펄떡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 열전은 극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조절하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고 이들이 합을 맞춰 만들어내는 앙상블 또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만든다. 특히 숙종 역의 김갑수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아들을 향한 안타까움과 진심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권 장악을 꿈꾸는 민진헌 역의 이경영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밀풍군 이탄 역의 정문성은 살인을 유희로 일삼는 잔혹한 왕자의 모습을 광기 어린 연기로 선보이며 긴장의 중심축을 만드는 등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 정일우-고아라-권율 ‘공조가 빚은 짜릿 카타르시스’

‘해치’ 속 정일우-고아라-권율의 공조가 묵직한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부친이 인정한 왕재이지만 태생적인 이유로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 무술-수사에 능하지만 눈치 제로 센스와 매사에 팩폭을 날리는 시한폭탄 발언으로 상대를 쥐락펴락하는 ‘사헌부 다모’ 여지, 영특한 두뇌와 조선 상위 1%에 빛나는 정의감과 달리 번번이 낙방을 일삼는 ‘열혈 고시생’ 박문수의 좌충우돌 첫 만남과 이들이 붙을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텐션이 깨알 같은 웃음과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정일우-고아라-권율의 짜릿한 공조와 활약, 여기서 터져 나오는 쾌감이 보는 재미를 한층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해치’는 연기-소재-스토리 3박자 모두 완벽한 사극이라는 호평과 함께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지난 방송은 정일우가 ‘탄의 계시록’ 정문성을 잡기 위해 사헌부 제좌에 자진 출두하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는 엔딩을 장식하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치솟게 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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