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지털 보안업체 쿠델스키 그룹과 증강신원확인 분야 선도기업인 아이데미아가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셀룰러 IoT 장치의 네트워크 연결 및 보안을 관리하는 완전통합형 단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다양한 규모와 분야의 기업들이 회사 내 기기들을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모델과 운영상의 효율성을 창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의 성공 여부는 기기와 데이터의 보안과 이들에 대한 액세스가 보장되는가에 달려있다. 에릭슨에 따르면 2022년까지 모든 분야에서 IoT 기기들의 약 70%가 셀룰러 연결을 사용할 전망이다.
장 미셸 푸아티 쿠델스키 그룹 IoT 보안 수석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서 연결된 기기와 그 기기들이 생성하는 소중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IoT 시장의 장기적인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이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우리의 보안 기술과 아이데미아의 연결 솔루션을 통합하면 기업들이 더 빨리 안전한 연결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브 포탈리에 아이데미아 커넥티드 오브젝트 수석부사장은 “쿠델스키 그룹과의 제휴는 IoT 시장에 명확한 신호를 보낸다”며 “최첨단 기술 기반의 IoT 보안을 강화함으로써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기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를 개선하는 데 우리의 전문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5G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연결성의 엄청난 잠재력을 고려할 때 보안을 위한 이번 제휴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규 글로벌 제휴를 통해 아이데미아의 다코타 IOT와 TSM 솔루션과 쿠델스키 IoT 보안 플랫폼이 통합된다. 다코타 IoT는 기기 제조업체들이 배치된 연결객체에 현장에서 원격으로 모바일 운영자 구독을 다운로드하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보안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다. 쿠델스키 IoT 보안 플랫폼은 기기 제조업자들에게 기기 보안, 데이터 보안, 액세스 관리, 액티브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 두 가지 솔루션을 단일 기기에 통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IoT 보안이 보다 널리 사용될 수 있고 새로운 IoT 솔루션이 출시되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
해당 통합 플랫폼은 GSMA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하며 글로벌 플랫폼 얼라이언스 권장기준을 사용해 전세계 네트워크 전반에서 표준 GSMA 메커니즘을 사용해 무선으로 보안을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