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전송 지름길’이 SK텔레콤 5G에 구축됐다. 5G 특성을 활용해 차세대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지름길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데이터 통신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협력사에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이하 MEC)’은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5G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통상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최소 4단계 과정을 거쳤으나, MEC 기술을 통해 과정이 최대 2단계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지연 시간이 최대 60% 줄어든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EC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한다. 개발사들은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서비스를 SK텔레콤 MEC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로봇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9 인터넷 이용자 조사’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2019 NPR 조사 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60%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한다고 응답했다. 유튜브의 영향력은 동영상 콘텐츠 소비 영역에서 검색 영역까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대 인터넷 이용자의 10명 중 약 7명이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활용하는 행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채널은 네이버가 꼽혔다.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95.3%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87.7%, 2018년 91.9%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다. ‘모바일 위주로’ 혹은 ‘모바일에서만’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4.8%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중심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모바일 동영상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75분으로 전체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시간의 45.4%로 집계됐다. 모
LG CNS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IT 신기술을 결합한 SW교육 프로그램인 ‘LG CNS 코딩지니어스’를 실시한다. LG CNS는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신일중학교 학생 118명을 시작으로 올해 첫 코딩지니어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지난 2017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등의 SW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내 대표 SW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총 50개 학교와 60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IT 인재를 키우기 위해 미래 직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의 IT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빅데이터 과학자’라는 과목을 신설해 빅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식, 패션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주제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빅데이터 과학자 교육에는 LG CN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코딩 과정에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했
이베이션글로벌은 브랜드 매니저 또는 광고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법’ 1차 세미나를 지난 3월 12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세미나에서 동국대 유창조 교수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기업이 이끌어냄으로써 보다 높은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가 낸 의견이 기업 경영에 반영된다는 생각을 하게 됨에 따라 더욱 자발적 참여 활동을 높이게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맞추어 송석민 대표도 ‘평가해’라는 애플리케이션 또한 고객 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과 고객을 주도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게 만드는 것이 본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평가해’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광고를 보고 평가하고 보상을 받는 광고평가보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며, 4월말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추가 세미나는 2차 3월 19일, 3차 3월 26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키즈용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골프존뉴딘그룹의 ㈜뉴딘미다트가 ‘저비용 고효율’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로 적극적인 가상현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놀이시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키즈 공간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인 ㈜뉴딘미다트는 골프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공간 사업자들이 가상현실 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저비용 고효율’ 콘텐츠를 개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는 넓은 벽면, 고사양의 프로젝터, 이를 설치할 공간 확보가 필요했다. 또한 고사양의 PC, 센서, S/W, 시공 비용 등을 모두 고려하면 최대 수천만원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설치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뉴딘미다트는 진입 장벽이 높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공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확산시키고자, 보급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인 ‘스마트 노리존’과 ‘디지털 스케치’를 출시했다. 먼저 지난 2018년 9월 보육기관용 인터랙티브 콘텐츠인 ‘스마트 누리터’를 출시한 데 이어, 2월에는 전국 중소 어린이집에 특화된 보급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인 ‘스마트
지난 6일 개막한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 2019’가 사흘간 총 32개국 4만7402명, 해외바이어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의 핵심 키워드는 ‘통합형 보안’이다. 국내외 최신 영상감지솔루션, 출입통제 솔루션, 바이오 인식 솔루션 등 다양한 IT 보안 솔루션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개최 전부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세계보안엑스포에서는 총 15개국 500여개의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띈 부스는 주차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다. 아마노코리아는 매년 보안전시회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기기들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과 대만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대만에서는 영상 취재와 인터뷰를 더하며 아마노코리아 흥행 열기를 부추겼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통합 LPR, 스마트 LPR, 스마트 차단기 등 임베디드 시스템이 탑재된 신형 스마트 주차관제 장비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진그레이 색상으로 제작된 세련된 이미지의 본 장비는 스마
안리쓰 코퍼레이션은 KDDI가 5G NR 디바이스 acceptance inspection test를 위해 5G 프로토콜 테스트 솔루션을 채택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안리쓰와 KDDI는 3G / 4G 디바이스 acceptance inspection testing에 장기간 협력 관계를 맺어, 새로운 5G NR acceptance 테스트를 위해 Radio Communication Test Station MT8000A를 채택하고 KDDI가 5G 서비스 출시로 원활하게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MT8000A는 향후 5G NR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 플랫폼 ME7834NR 사용 및 업그레이드가 지원될 것이다. MT8000A는 광대역 신호 처리, 빔포밍 등과 같은 5G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최신 기술을 위해 설계된 테스트 플랫폼이다. 개발중인 5G 터미널과 칩셋의 기능 및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기지국 운영을 시뮬레이션하고, MT8000A 한 대는 5G에서 사용되는 sub-6GHz 및 mmWave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radio anechoic 챔버와 결합하여 OTA 환경에서 mmWave 신호 품질 및
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은 3월 28일 한국기술센터 16층 국제회의실에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소재, 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나노카본, UV경화, 반도체 및 차세대 융합기술을 위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핵심기술 적용방안 및 기술동향에 대한 주제로 고기능 코팅소재 국내외 시장 및 최신 기술개발 동향, 전자소재용 점첩착/ 코팅 소재 최신 기술 동향 및 주요 이슈, 나노 카본 기반 점접착 신소재 산업 현황 및 정부 R&D 지원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위한 점접착 소재의 기술 개발 동향, UV경화형 점접착 소재의 기술 및 시장 동향, LED 및 반도체용 점·접착소재 기술 개발 및 시장 동향과 적용사례 등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차세대 핵심요소기술로 주목받는 점접착, 코팅 소재기술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포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ledyne Technologies"NYSE: TDY" 소속 사업부이자 이미징 솔루션 분야 혁신 업체인 Teledyne e2v가 새로운 5메가픽셀 기기를 출시하며 Emerald CMOS 이미지 센서 제품군을 확장한다. Emerald™ 5M은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 왜곡 없이 높은 수준의 해상도 이미지를 요구하는 머신비전, AOI, 공장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되었다. 모노크롬과 컬러용이 모두 출시되는 본 센서는 저잡음의 2.8µm 글로벌 셔터 픽셀 설계를 채택했으며 광학 포맷이 1/1.8인치로 작은 편이다. 2560x1936 픽셀 어레이를 갖는 본 기기는 4 와이어의 MIPI CSI-2 인터페이스를 통해 50fps 동영상을 10비트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Emerald 5M은 빠르고 광범위한 작업 수행을 겨냥해 설계되었으며 강력하고 독보적 수준의 자체 개발 기능과 Regions of Interest 모드를 탑재하고 있다.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본 센서는 5° Chief Ray Angle 보정 기능이 포함되며, 두께가 1.19 mm에 불과해 러기다이즈드 CLGA® 패키지나 초소형 오가닉 팬아웃 패키지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한다. 이
생활밀착형 자동차 정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카방이 자동차 관련 통합 정보 플랫폼인 ‘카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방은 일부 기능만 제공하던 기존의 차량관리 앱과는 달리, 내 차량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검사, 세금, 연비, 수리, 범칙금, 압류 여부 등 관리 정보와 보험, 금융 등 제휴 서비스 정보, 신차 관련 정보까지 자동차 소유주와 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자동차 검사, 세금, 사고 이력 등 자동차 소유주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복잡한 인증이나 별도의 비용결제 없이 마이카 등록 한 번만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해 편리함을 더했다. 자동차 검사일의 경우 기존에는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에 자동차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자동차 세금은 위택스에 접속해 별도의 인증을 받아야 조회가 가능했다. 또 사고 이력은 보험개발원에 접속해 유료로 결제해야만 알 수가 있었다. 반면 카방은 차량 소유주가 본인 핸드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자동차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정보가 모두 수집돼 클릭 한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간혹 잊기 쉬운 범칙금, 지방세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