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안산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안산국제 거리극축제’에서 홍선생미술의 ,행복한 민화 부채 그리기,가 천여명이 넘는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복한 민화 부채 그리기에 사용된 ‘머리에 그리는 디지털 아트 민화’는 민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국민 누구나 민화를 쉽게 그리게 만들기 위해 미술교육 전문 기업인 홍선생미술의 교육 노하우를 녹여 지난 2년간 개발하여 출시되었다. 홍선생미술의 행복한 민화 부채 그리기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빔프로젝터를 통해 투사되는 도안을 따라 그리고, 즐겁게 색칠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른까지 민화 그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환경 속에서 자란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기기 활용과 여러 민화를 조합하여 새로운 그림을 창조하는 능력은 탁월하였다. 또한 일흔이 넘은 노부부가 각각 부채에 ‘사’자와 ‘랑’자를 그려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기도 하였고, 어린이날에 찾아온 한 어린이는 할머니에게 선물한다며 멋진 ‘효(孝)’문자도를 완성하기도 하였다. 올해 진행된 부채 그리기 행사에서는 어린이날이 있
2019년, 올해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점령하며 어김없이 신기록을 세운 ‘기록소년단’ BTS. 오늘 ‘한밤’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한층 더 뜨겁게 달군 빌보드 현장을 파헤쳤다. 어느덧 세 번째로 빌보드에 입성한 월드아이돌 BTS. 첫 참석 때보다 훨씬 여유로워진 그들은 올해 빌보드를 들썩이게 만든 주인공이었다. 시상식 도중에도 BTS는 여러 번 언급됐고, 기자들은 앞다투어 BTS를 취재하고자 했다. 실제로 BTS는 당일만 무려 15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이에, 한밤은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빌보드에서 BTS와 동행한 한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외신들은 프레스 라인을 벗어나서 찍기 시작했다.”며 현장의 취재 열기를 설명했다. 또한, “외신들이 우리에게 ‘BTS와 인터뷰할 방법이 없겠느냐’ 묻기도 했다.”고 증언하여 BTS의 열렬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올해 빌보드에서 두 개 부문 후보에 오른 BTS. 얼마 전 멤버 슈가는 “둘 다 수상하면 좋겠지만, 사실 한 부문이라도 상을 받고 싶다.”는 겸손한 희망을 밝혔다. 하지만 BTS는 시상식 시작 전부터 이미 비경쟁 부문인 ‘톱 소셜 아티스트’로 선정
‘불타는 청춘’의 김부용이 최민용에게 ‘불청에서 막내로 사는 법’을 전수하며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였다. 곡성의 마지막 아침을 맞은 청춘들은 곡성 쌀과 참게장으로 아침상을 준비했다.이어 청춘들은 막내라인 부용과 민용, ‘용용 브라더스’에게 식사에서 빠질 수 없는 계란후라이를 주문했다. 이에 부용은 민용과 나란히 앉아 계란후라이를 부치면서 그만의 특별 비법을 공개했다. 민용은 처음에 부용의 말을 흘려듣는 것 같더니 “계란후라이가 제일 쉬워 보이지만 어렵다”며 형 누나들의 반숙, 완숙 등 계란후라이 취향을 꼼꼼히 나열하는 부용의 모습에 무한 신뢰의 눈길을 보냈다. 또한, 광규가 밥을 가지고 오다가 실수로 넘어지자 민용이 달려가 상태를 확인했다. 이 모습을 본 부용은 흐뭇해하며 “형, 누나들이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니 저런 상황이 오면 지금처럼 막내가 달려가 안아주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어 청춘들이 본격적으로 식사에 돌입하려는데 부용은 민용에게 은밀한 손짓(?)을 보냈다. 민용은 처음에 이해하지 못하다 부용의 지시를 알아차리고 청춘들에게 일일이 물을 나눠주었다. 이를 본 박선영은 “부용이 네가 가르친 거냐”며 물었고 부용은 “하나
‘쌈’하던 이유진(소주연 분)과 노지원(김관수 분)에 ‘썸’의 기류가 포착됐다. 지난 7일) 밤,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5회 방송에서 따뜻한 봄날처럼 찾아온 한다스의 핑크빛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원은 애써 준비해온 초콜릿을 유진의 책상 위에 올려두지만, 유진은 이를 직원들 앞에서 얘기하고 만다. ‘앞으로 선배한테만 주는 거 다른 사람들은 몰랐으면 해요’라고 마음을 표현한 지원에 ‘앞으로 나한테 잘 해주지 마요’라며 유진은 단호하게 답하는데. 사실 유진에게 지원은 감히 선배들이 시키는데 싫으면 싫다, 못하면 못한다고 면전에서 말하는 마음에 안 드는 후배일 뿐이다. 그에 반해 지원은 개인주의를 체화한 ‘요즘 신입사원’으로 자신 이외에는 아무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최근 유진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는데. 사사건건 부딪히던 유진과 지원이었지만, 핑크빛 분위기가 흐르는 건 왜일까. 과연 한다스에도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일까. 한다스의 앙숙 유진과 지원, ‘쌈’이 ‘썸’이 될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지난7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되었다.
‘태양의 계절’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의 설렘 가득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각자의 캐릭터에 200% 몰입한 이들은 3인 3색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모을 뿐만 아니라 오는 6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6월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측은 8일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의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왼손잡이 아내’ 후속으로 방송될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 오태양(오창석 분)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먼저 오창석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오태양 자체로 변신한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극중 회계사 역할에 걸맞은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등장하는가 하면 노련한 연기력으로 촬영에 바로 몰입해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전언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윤소이가 봄꽃처럼 화사한 에너지로 첫 촬영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유리천장 아래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것.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에서는 일과 육아를 함께 병행해야만 하는 이 시대의 워킹맘 이야기를 다뤘다. 양선영(김국희 분)은 아침부터 정신이 없다. 일도 육아도 함께 병행해야만 하는 이 시대의 워킹맘이기 때문이다. 아픈 아이들을 시댁에 맡기고 오느라 반차까지 쓰고 출근한 선영. 팀원들의 눈치를 보며 출근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백호(김동완 분)는 육아와 일로 허덕이는 선영을 지켜보며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차질이 생길까 염려한다. 급기야 선영이 맡고 있던 업무를 상욱(김중돈 분)에게 넘기려 하고 이에 발끈한 선영은 ‘알아서 잘 진행하고 있는데 왜 자꾸 넘기라고 하세요?’라며 반박한다. 하지만 백호는 ‘이 일에 전적으로 올인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갈등이 심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야근을 해야 하는 선영은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회식하고 온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시댁에 있는 아이들을 데리러 갈 사람이 없어 난감해 한다. 최영수(이황의 분)는 선영에게 ‘일 욕심이 많은 것도 좋지만 애들은 엄마가 봐야지’라고 말해 선영의 참아왔던 설움을 폭발하게 하고 일순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이날 방송은 전국 7.0%, 최고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사퇴가 아닌 완주를 선택한 양정국(최시원)과 그를 지지하는 강수일(유재명)의 기자회견을 보고 폭발한 한상진(태인호). 선거 유세중인 미영(이유영)을 찾아갔지만, “네 남편은 사기꾼”이라는 말은 하지 못했다. 안 그래도 상처가 많은 미영에게 제 손으로 더 큰 상처를 줄 수 없었기 때문. 한상진은 자신을 대신해 박후자(김민정)가 ‘양정국=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밝혀주길 바랐지만, 박후자는 “당선되고 싶다면 그 정도는 알아서 하라”고 했다. 그녀에게 누가 당선되느냐는 중요치 않았다. 당선된 이가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에만 앞장서면 그만이었다. 이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 김주명(김의성)은 “둘 중 누가 당선되든 박회장이 원하는 거 할 수 있으니, 표 보고 말 바꾸는 한상진, 사람보고 마음 바꾸는 양정국 중 누가 당선되는지 지켜보자”고 했고, 박후자는 동의했다. 그 사이 한상진의 보좌관 강현태(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VIP센터장 선거에서 패배한 최덕문을 찾았다.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제작진이 오늘 방송을 앞두고 나이제(남궁민 분)의 병문안에 충격을 받은 듯한 장민석(최덕문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태강병원 응급의학센터장 장민석은 이재준 측의 VIP센터장 후보로 당선이 유력했지만, 그가 크론병임을 알아챈 나이제의 정교한 덫에 걸려 장 천공이 일어나 선거에 패배함과 동시에 이재준(최원영 분)으로부터도 버려졌다. 이런 가운데 나이제가 장 천공 긴급수술 후 입원실에 누워 회복중인 장민석을 찾아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이제는 양손을 주머니에 찔러넣은 거만한 태도와 조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이것이 단순한 병문안이 아님을 짐작케 한다. VIP센터장 선거의 패배로 인한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듯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는 장민석은 지척에 온 나이제를 외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곧이어 조소를 머금은 나이제의 도발에 눈을 치켜 뜬 장민석의 표정은 감당할 수 없는 충격과 분노로 굳어져 있다. 과연 나이제가 왜 이재준이 버린 패 장민석을 찾아간 것인지, 패자에 대한 비
“대한민국 가장 ‘핫’한, 실체 불명 여자가 온다!” KBS 2TV ‘퍼퓸’ 고원희가 초특급 ‘펑크 펌’ 헤어와 구수한 입을 장착한, ‘예쁜 노숙자’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고원희는 ‘퍼퓸’에서 환상적인 프로포션을 탑재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 민예린 역을 맡아, 일생일대 기적을 정통으로 맞은 ‘희대의 행운녀’로 활약한다. 낮에는 신인 모델로, 밤에는 가사도우미로 이중생활을 하면서 실체가 불분명한, 은밀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를 쾌활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고원희가 비주얼 쇼크를 선사하는 면모로 공원 벤치에서 울분을 터트리는 자태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민예린이 벤치를 침대로, 신문지를 이불을 삼아 노숙을 감행하는 장면. 분노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을 한 민예린이 구수한 말을 내뱉으며 물티슈로 벤치를 힘껏 닦아내는데 이어, 신문지를 끌어안은 채 가방을 베고 누
박근수가 반전 매력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김해숙(박선자 역)의 동생이자 유선(강미선 역), 김소연(강미리 역), 김하경(강미혜 역) 세 자매의 따뜻한 삼촌 박근수(박영달 역)가 열정 넘치는 락스피릿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영달(박근수 분)은 박선자(김해숙 분)와 함께 설렁탕집을 운영, 조카 강미선(유선 분), 강미리(김소연 분), 강미혜(김하경 분)를 챙겨주며 따뜻하고 푸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박선자와 조카들 사이에 갈등이 생길 때마다 중재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설렁탕집에 없어선 안 되는 존재감을 발산하는 중이다. 지난 세젤예 25, 26회에서는 박선자의 눈을 피해 남모를 취미생활을 즐기던 이중생활(?)이 드러나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를 끼고 밴드 연습을 하며 음악 활동에 심취한 모습이 공개된 것. 박영달은 능숙하게 베이스를 연주하며 남다른 락스피릿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이중생활을 잔소리하는 박선자의 모습은 박영달의 취미 생활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